본문 바로가기

플래너

2018년 1월 위클리 & 먼슬리 플래너 되돌아보기

작년부터 바흐 칸타타 전곡 감상을 하게 되면서 필요성을 느껴 쓰기 시작한 플래너. 올 한 해 또한 플래너에 나의 일상 등을 기록하고 싶었기에 비록 명필은 아니지만 꾸준히 기록해 나가기로 결심하였다. 한동안 시력의 변화로 악필이었었는데 왕년만큼은 아니지만 예전과 근접한 필체로 돌아오는 중이다. 그래서 감사하다.


  

역시 줄칸이 없으니까 글씨 크기도 제멋대로이고 글 진행 방향도 위로 올라가거나 아래로 내려가는 등..... 뭔가 프로답지 못한 옥의 티들이 마구 보인다. 2월부터는 좀 신경써야지.




맨 오른쪽 윗부분 공란은 그 주간 암송해야할 성경 구절.

그리고 위클리에 들어가는 부분 역시 왼쪽 공란에 적어놓았는데 여기에 다 적고 싶지는 않다.

총 4개국어가 공존하는, 보고 있으면 흡족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위클리이다.




나의 폰카는 거짓말을 안 하지만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잘나왔다.




작년 겨울부터 지금 이 때까지 식단에 가장 많이 등장한 건 오뎅국이 아닌가 싶다.

어쩌다보니 집에 사다 놓은 라면, 짜파게티, 짬뽕 등등등 아예 없고 비싼 오뎅 싸게 판다고

오뎅만 잔뜩 사서 끓여먹었네....




올해 들어서 일본어, 영어 데일리 퀴즈 결과가 좋게 나오는 편이다.




세상이 망하지 않는 이상 앞으로 이 블로그를 통해 삶을 돌아본다는 차원에서 플래너 월지를 꾸준하게 기록해 나갈 것이다.

'플래너'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년 새해 계획  (0) 2018.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