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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기사 레이어스/(레)애니 리뷰

마법기사 레이어스 1화 전설의 마법기사 탄생 감상평


지구인이 이세계로 소환되어 그 세계의 정의와 어려보이는 공주를 위해 싸운다는 설정은 클램프가 고안해 낸 독자적인 아이디어가 아니다. 옛날 ☆★☆레이어스 사랑☆★☆이라는 다음 카페를 운영하면서 레이어스에 관한 자료들을 중요한 것부터 잡다한 것까지 다 찾았었는데 1984년 서독에서 제작된 《네버엔딩 스토리(The Neverending Story)》의 세계관이나 질서 등은 흡사 세피로의 모습을 보는 듯 하였다. (관련 글 클릭→영화 '네버엔딩 스토리'와 '레이어스'의 유사성)




도사 크레프와의 첫 대면. 작년엔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적도 있지만 애니 전반을 걸쳐서 크레프가 제일 멋있어 보이는 순간이 바로 이 1화에 담겨 있다. (뒤도 안 돌아보고 주문 하나로 격파!) 세피로 최고의 마도사 답게 마법 쓰는 장면이라던가 제자들을 가르치는 모습이라던가 등등의 모습도 종종 부각시켜줬음 좋으려만 1부에서는 1화에서 이미 자가토에게 당하고 2부에서는 걸핏하면 쓰러지고... 주연은 아니다만, 왜 이런 설정을 만들었는지 클램프의 의도를 도무지 알 수 없다. 새로운 이야기가 탄생되지 않는 이상 팬소설로 아쉬움을 달래는 수밖에.......




히카루가 맨 처음 사용한 마법. 어째서 예고편이랑 다른 거야? 예고편이 훨씬 더 세련되고 판타지 느낌이 나는데!





라고 적고 그 영상을 다시보니 세가새턴 예교편인 걸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