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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하며 중요한 첫번째 공지

안녕하세요~여러분!

앞으로 "믿는 마음이 힘이 되는 세상" 블로그를 운영해 나갈 크레우미 지지자입니다. 

여기에서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마법기사 레이어스 덕후입니다.

레이어스에서 항상 강조하는 말, 信じる心が力になる。

그리고 여러 커플 중에서 제가 가장 지지하는 크레프x류우자키 우미.

그래서 앞으로 쓸 팬소설에도 이 점을 부각할까 생각 중이에요.


사실 대부분의 덕질 대상이 전성기를 지나도 한참 지난 것들이라

게다가 저의 나이를 생각해서라도 너무 늦은 감이 있는데요.

그런데도 블로그를 개설한 이유는 저의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공중으로

모두 날아가 버리는 사태를 그냥 가만히 지켜만 볼 수 없어서입니다.


참고로 저에 대한 소개를 짧게 하자면 작곡을 전공하였고,

대학 시절 좋아하는 애니들을 참 많이 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중학교 시절에 처음 접한 레이어스에 대한

사랑만큼은 굉장해서 다음에 ☆★☆레이어스 사랑☆★☆이라는

카페를 개설하여 운영자로 잠깐 활동했었습니다.

하지만 학업에 집중하고자 양도하였고 미국으로 건너와

오랜 기간 동안 방황과 좌절의 시간들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 때 저에게 어둠 속 한 줄기 빛처럼 다가온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그토록 갖고 싶었던 레이어스 관련 서적을

모두 손에 넣은 것이었습니다.


왼쪽부터 설정 자료집, 나카요시 애니메북(일명 무크지), 화보집 1&2권, 북미판 만화책 1&2부, 일어 구판 만화책 1-6권, 각본집 1-4권, 색칠놀이(!), 노스&사우스 사이드, 애니 아트만 따로 모은 바인더


(카캡사 책들도 있지만 다른 것들과 섞여서 외관상 나쁘므로 패스)



처음에는 단순히 소장하게 된 기쁨에서만 그치게 될 줄 알았는데

어렵사리 구한 것들이라 본전을 뽑아야겠다는 생각에

짧은 실력이지만 2016년부터 한국어로 하나 둘 씩

번역을 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각본집 4권만 남겨놓은 상태입니다.

번역한 것들은 네이버 블로그에 서이 공개로만 해놓았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이 블로그의 방향은 무엇일까요?

클램프를 위시한 일본 아티스트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저작권을 위배하는 가사, 영상, 그림 업로드는 일절

하지 않을 거고요. 저의 장점이자 무기인 글쓰기를

살려서 다른 덕질 블로그와 비교해 볼 때 뭔가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무언가"가 있는 내실 깊은

블로그로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거의 평론가

수준이 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글이 여전히 저작권에 위배된다고 생각될 시

댓글이나 방명록으로 알려주시면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 글들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크레우미 지지자 드림 m(_______)m